[후보등록] 전북 254명 선출…곳곳서 민주당과 무소속 대결 양상
전북에서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12일 일제히 시작됐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13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북에서는 이번 선거에서 도지사와 도 교육감 각 1명, 시장·군수 14명, 도의원 40명, 시·군 의원 198명 등 모두 254명(비례 포함)을 뽑는다.

앞서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32명을 공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63명의 각급 단위 후보를 확정했다.

정의당은 전주시장 후보 등을 공천했다.

전북은 민주당의 텃밭이어서 곳곳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장·군수 선거에서는 현직 무소속 단체장들에게 민주당 후보들이 도전하는 곳이 적지 않아 결과가 주목된다.

민주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도 관심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