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에 대학생 의견 반영한다…대학생 정책 모니터단 발대식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년 대학생 정책 모니터단'을 구성하고 1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니터단은 정책 과정에 대학생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출범한다.

전국 55개 대학 학생 총 10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토론회, 간담회, 전자공청회, 설문조사 등 여러 통로를 통해 정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온라인 상시 소통 창구를 통해 고등교육 외에도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대학생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모니터링 활동에 80% 이상 참여한 학생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활동 증서를 배부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은 우수활동 단원으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