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물류 관련 기업들이 장중 강세다.

11일 오전 9시11분 현재 팬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280원(+4.13%) 상승 7,06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해운(+2.23%)과 흥아해운(+2.97%), 태웅로직스(+4.15%) 등도 상승 출발했다.

해운주들의 강세는 세계 최대 무역항인 중국 상하이항의 봉쇄가 해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봉쇄해제를 하면 화물수요가 급증해 해운주가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의 경기 부양의지로 경제 재개 이후 인프라 투자에 따라 중국을 대상으로 한 물동량 증가도 예상된다.
中 봉쇄해제 기대감…해운주 일제히 상승
홍헌표기자 hph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