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19구급차 세균 오염도 조사…올해 5년째

입력2022.05.11 06:34 수정2022.05.11 06:34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119구급차·감염관리실 세균 오염도를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5월과 11월 119구급차 38대, 소방서 감염관리실 15곳이 대상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폐렴간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반코마이신내성장알균(VRE) 등 병원성 세균 4종 감염 여부를 조사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부터 관련 조사를 해오고 있으며, 항생제 내성을 가진 병원성 세균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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