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은 총재, 국제결제은행 이사로 선임...3년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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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제결제은행(BIS)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됐다.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지난 9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BIS 이사직 임기는 3년이다.
BIS는 국제 통화와 금융안정을 위한 국제적 협력기구로 1930년에 설립된 이래 주요국 중앙은행 60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BIS 이사회는 BIS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당연직 이사 6명(벨기에·프랑스·독일·이탈리아·미국·영국 등 창립회원국 총재)과 지명직 이사 1명, 선출직 이사 11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선출직 이사는 이사회의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선출한 일반 회원국의 중앙은행 총재로, 한국, 스웨덴, 네덜란드, 스웨스, 일본, 중국, 인도, 브라질, 유럽중앙은행(ECB), 캐나다, 멕시코 등 총재로 구성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선출은 한은이 BIS 총재 회의와 주요 현안 논의 등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과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이 총재가 쌓은 경험,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가 지난 9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BIS는 국제 통화와 금융안정을 위한 국제적 협력기구로 1930년에 설립된 이래 주요국 중앙은행 60곳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BIS 이사회는 BIS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당연직 이사 6명(벨기에·프랑스·독일·이탈리아·미국·영국 등 창립회원국 총재)과 지명직 이사 1명, 선출직 이사 11명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선출은 한은이 BIS 총재 회의와 주요 현안 논의 등에 꾸준히 기여해 온 점과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주요 국제기구에서 이 총재가 쌓은 경험, 네트워크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