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침공] 대한체육회, 우크라이나 스포츠 공동체에 기금 지원
대한체육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솔리대리티 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 스포츠 공동체에 2만 달러(약 2천500만원)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IOC를 중심으로 우크라이나 스포츠를 위한 기금이 조성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기흥 회장 명의의 서신을 IOC에 보내 동참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IOC를 중심으로 조성된 우크라이나 스포츠 지원 기금은 2백만 달러(약 25억원) 이상이다.

IOC와 올림픽 솔리대리티 기금이 1백만 달러가량 출연됐고, 유럽올림픽연합회(EOC)와 50여 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와 국제스포츠연맹(IFs)도 동참했다.

지원 기금은 IOC와 우크라이나 올림픽위윈회의 승인을 거쳐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훈련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