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인천 기초단체장 후보 모두 확정…대진표 완성
6·1 지방선거 인천 기초단체장 선거구 10곳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경선을 통해 7일 이병래 전 시의원을 남동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마지막으로 남은 남동구청장 후보를 이날 확정하면서 선거구 10곳에 출마하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 후보의 대진표도 완성됐다.

앞서 민주당은 단수공천과 경선을 통해 선거구 9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홍인성 중구청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고남석 연수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다.

동구청장 후보에 남궁형 전 시의원, 서구청장 후보에 김종인 전 시의원, 강화군수 후보에 한연희 전 평택부시장, 계양구청장 후보에 윤환 전 구의회 의장이 각각 확정됐다.

국민의힘은 해당 선거구 10곳 후보를 이미 확정한 상태다.

국민의힘 공천 대상자는 ▲ 남동구청장 후보 박종효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 ▲ 중구청장 후보 김정헌 전 시의원 ▲ 부평구청장 후보 유제홍 전 시의원 ▲ 연수구청장 후보 이재호 전 구청장 ▲ 미추홀구청장 후보 이영훈 전 시의원 ▲ 옹진군수 후보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 동구청장 후보 김찬진 대통령인수위 국민통합자문위원 ▲ 서구청장 후보 강범석 전 구청장 ▲ 강화군수 후보 유천호 현 군수 ▲ 계양구청장 후보 이병택 시당 부위원장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