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바닷가서 카이트보드 타던 50대 표류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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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바닷가에서 카이트보드를 타던 50대가 해상에서 표류하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께 포항시 북구 용한리 약 1.4㎞ 해상에서 서핑 슈트를 입고 카이트보드를 타던 사람이 연줄과 연이 엉켜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함정, 구조대원을 투입해 50대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는 카이트보드 연줄과 연이 엉키자 수영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체력이 빠져 해상에 표류하게 됐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일행과 주변 행락객이 신고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중 사고에 대비해 일행 없이 활동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며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6분께 포항시 북구 용한리 약 1.4㎞ 해상에서 서핑 슈트를 입고 카이트보드를 타던 사람이 연줄과 연이 엉켜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연안 구조정과 함정, 구조대원을 투입해 50대 A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A 씨는 카이트보드 연줄과 연이 엉키자 수영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체력이 빠져 해상에 표류하게 됐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일행과 주변 행락객이 신고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 중 사고에 대비해 일행 없이 활동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며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꼭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