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서 어린이날 행사 중 무대 구조물 쓰러져 2명 부상
5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서 어린이날 행사 중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3분께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진행된 어린이날 행사에서 알루미늄 소재 그늘막 지지대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무대에 있던 40대 1명과 80대 1명이 머리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무대 위에는 부상자 외에도 10대 여성 3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봉구청 관계자는 "여성가족과에서 사고 후 피해보상 등의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