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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데플림픽서 은메달…유도 이현아 "3년 뒤 도쿄선 금메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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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데플림픽서 은메달…유도 이현아 "3년 뒤 도쿄선 금메달을!"
    데플림픽 공동취재단 = 생애 첫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여자 유도의 이현아(18·우석고)는 당차게 3년 뒤 금메달을 기약했다.

    이현아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의 레크레이우 다 주벤투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유도 57㎏급 결승에서 조아나 산투스(포르투갈)에게 절반패를 당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지만, 이현아는 씩씩했다.

    이현아는 경기 뒤 "첫 데플림픽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고, 많이 울기도 했지만 그래도 후회 없는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데플림픽은 세계선수권과는 또 달랐다"는 이현아는 "긴장이 많이 됐다.

    3년 뒤 도쿄 대회에서는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힘줘 말했다.

    기대했던 금메달은 아니었지만, 전북중 2학년 때 유도복을 처음 입은 그는 5년 만에 처음 출전한 데플림픽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현아는 지난해 세계농아인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기식 대한장애인유도협회 사무국장은 "이 어린 고3 선수가 첫 데플림픽에서 결승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올림픽이었다면 아마도 카메라 수십 대가 몰려들었을 일"이라고 말했다.

    정 국장은 "비장애인 대회에서도 이 선수를 유심히 지켜봤다.

    훌륭한 자질을 가진 선수인데 소통 문제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

    원래도 성실한 선수지만 청각장애 유도로 온 뒤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데플림픽에 서너 번은 더 나갈 선수이고, 3년 뒤 도쿄 대회 때 금메달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2004년생인 이현아는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제일 열심히 하는 선수, 꿈을 이루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눈을 반짝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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