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입을래"…'5만4000원' 김건희 치마, 주문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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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구인사 방문 때 입은 5만원대 치마 화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3일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하면서 입은 치마가 화제다.
김 여사는 이날 구인사 경내를 둘러본 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스님 등과 비공개로 면담을 갖고 윤 당선인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
김 여사는 구인사 방문 때에 흰색 셔츠와 푸른색 재킷과 함께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를 입었다. 김건희 팬카페를 통해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해당 A 라인 핀턱치마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4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쇼핑몰에는 방문자가 폭증했고 판매자는 제품 소개에 "주문대폭주, 배송 시간을 넉넉하게 생각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한 뒤 재방문을 약속했다"며 "일정상 당장 (윤 당선인이) 방문하기 어려워 김 여사가 일단 먼저 구인사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윤 당선인은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해 국민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며 재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김 여사는 이날 구인사 경내를 둘러본 뒤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 총무원장 무원스님 등과 비공개로 면담을 갖고 윤 당선인의 인사를 대신 전했다.
김 여사는 구인사 방문 때에 흰색 셔츠와 푸른색 재킷과 함께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검은색 치마를 입었다. 김건희 팬카페를 통해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해당 A 라인 핀턱치마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4000원에 판매되는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쇼핑몰에는 방문자가 폭증했고 판매자는 제품 소개에 "주문대폭주, 배송 시간을 넉넉하게 생각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김 여사 측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대선 후보 시절 구인사 행사에 참석한 뒤 재방문을 약속했다"며 "일정상 당장 (윤 당선인이) 방문하기 어려워 김 여사가 일단 먼저 구인사를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윤 당선인은 구인사에서 열린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0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해 "상생과 화합의 지혜를 발휘해 국민 통합의 정치를 펴겠다"며 재방문을 약속한 바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