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스페인어·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유저들이 각국의 언어로 소통하며 경기 즐겨
- 2017년 GSL 결승 이후 5년 만에 대형 경기장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 개최
아프리카TV는 오는 5일(목) 오후 5시에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2022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시즌1’ 코드S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로, 지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3년 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
GSL은 해외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고, 해외 유명 캐스터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중계돼 글로벌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도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각 나라의 언어로 중계되는 GSL 경기 중계방송에는 글로벌 유저들이 각국의 언어로 함께 소통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다.
‘2022 GSL 시즌1’ 결승전은 지난 ‘2017 GSL 시즌1’ 결승전 이후 5년 만에 대형 경기장으로 장소를 옮겨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오프라인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지난달 29일(금)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를 시작한 현장 관람 티켓은 매진됐다. 아프리카TV는 결승전을 보러 온 관람객 전원에게 출전 선수와 대회 정보 등이 담긴 '2022 GSL 시즌1 파이널카드'를 증정하고, 현장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결승전에선 '이병렬(Rogue)'과 '장현우(Creator)'가 맞붙는다. 이병렬은 개인 통산 4번째 GSL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1 GSL 시즌1 이후 세 시즌 만에 결승에 진출한 이병렬이 결승전 ‘무패’ 기록을 계속 이어갈지와 GSL 최다 우승(공동) 및 ‘G5L(GSL 5회 우승)’ 후보 타이틀을 거머쥘지도 관심사다.
이병렬과 맞붙는 장현우는 지난 ‘2012 GSL 시즌5’ 8강 진출 후 이번 시즌 커리어 하이(career-high)를 기록 중이다. 장현우의 경우 지난 2011년 GSL 데뷔 후 11년 만에 GSL 챔피언 자리 도전으로, 만약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2017 GSL 시즌1’ 우승자 김대엽(Stats) 이후 5년 만에 프로토스 종족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번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3만 달러, 준우승자에게는 1만 2,0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회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와 함께 황영재, 박진영 해설위원이 맡아 특유의 입담과 재치를 유저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대회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https://esports.afreecatv.com)를 비롯해 네이버 e스포츠(https://game.naver.com/esports), 아프리카TV e스포츠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K5eBtuoj_HkdXKHNmBLAXg)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