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구자욱, 허리 염좌로 라인업 제외…"내일까지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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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전 외야수 구자욱(29)이 계속된 허리 통증으로 NC 다이노스전에 결장한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은 허리 염좌 증세가 있다"며 "내일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전에 결장했던 구자욱은 당분간 회복에 힘쓰며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올 시즌 구자욱은 컨디션 악화로 연일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던 구자욱은 지난달 9일 복귀한 뒤 타격감을 찾지 못해 고생했다.
최근엔 이를 악물며 반등을 노렸지만, 허리 통증으로 다시 무너졌다.
구자욱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229의 성적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최근 백업 외야수로 구자욱 등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는 프로 2년 차 외야수 김현준에 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 감독은 "펜스플레이를 잘하고 송구나 포구도 여유롭게 하더라"라며 "타격 지표도 나쁘지 않다.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주전 좌익수로 자기 자리를 훌륭하게 책임지고 있는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에 관해서도 격려했다.
허삼영 감독은 "현재 피렐라의 발 상태는 양호하다"라며 "몸 상태가 좋은데 수비 투입을 안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엔 통증 때문에 수비를 빼줬지만, 올해엔 나무랄 데 없이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렐라는 지난해 고질적인 발바닥 통증을 호소해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올 시즌엔 박해민(LG 트윈스)의 이적 등으로 외야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좌익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피렐라는 수비 부담 속에서도 타율 0.390, 2홈런, 16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연합뉴스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구자욱은 허리 염좌 증세가 있다"며 "내일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일 KIA 타이거즈전에 결장했던 구자욱은 당분간 회복에 힘쓰며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올 시즌 구자욱은 컨디션 악화로 연일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했던 구자욱은 지난달 9일 복귀한 뒤 타격감을 찾지 못해 고생했다.
최근엔 이를 악물며 반등을 노렸지만, 허리 통증으로 다시 무너졌다.
구자욱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타율 0.229의 성적을 기록했다.
허삼영 감독은 최근 백업 외야수로 구자욱 등의 빈자리를 잘 메우고 있는 프로 2년 차 외야수 김현준에 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허 감독은 "펜스플레이를 잘하고 송구나 포구도 여유롭게 하더라"라며 "타격 지표도 나쁘지 않다.
계속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시즌 주전 좌익수로 자기 자리를 훌륭하게 책임지고 있는 외국인 선수 호세 피렐라에 관해서도 격려했다.
허삼영 감독은 "현재 피렐라의 발 상태는 양호하다"라며 "몸 상태가 좋은데 수비 투입을 안 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엔 통증 때문에 수비를 빼줬지만, 올해엔 나무랄 데 없이 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렐라는 지난해 고질적인 발바닥 통증을 호소해 주로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올 시즌엔 박해민(LG 트윈스)의 이적 등으로 외야 자원이 부족해지면서 좌익수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피렐라는 수비 부담 속에서도 타율 0.390, 2홈런, 16타점으로 맹활약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