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전국 유일 청벚꽃 단지 조성…개심사 청벚꽃 복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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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사찰인 개심사에서만 볼 수 있는 청 벚꽃 단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2월 개심사 청 벚꽃 나무에서 삽수 15본을 채취해 산벚꽃 대목에 접목, 청 벚꽃 복원에 성공했다.
접목묘 63그루를 현재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실증 포에 심어 관리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재증식을 위해 실증 포 접목묘에서 삽수를 채취했다.
시는 연중 200∼300여 그루의 청 벚꽃 나무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한 청 벚꽃 나무를 개심사가 있는 운산면 지역을 비롯해 시내 전역에 심을 방침이다.
구상 시장 권한대행은 "개심사 청 벚꽃 유전자원 유지와 주요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뗀 만큼 충분한 묘목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심사 청 벚꽃은 4월 말에서 5월 초 꽃이 핀다.
연분홍색 꽃봉오리였다가 개화하면 은은한 연두색을 띠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매년 이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연합뉴스
시는 지난해 2월 개심사 청 벚꽃 나무에서 삽수 15본을 채취해 산벚꽃 대목에 접목, 청 벚꽃 복원에 성공했다.
접목묘 63그루를 현재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실증 포에 심어 관리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재증식을 위해 실증 포 접목묘에서 삽수를 채취했다.
시는 연중 200∼300여 그루의 청 벚꽃 나무를 생산할 계획이다.
시는 생산한 청 벚꽃 나무를 개심사가 있는 운산면 지역을 비롯해 시내 전역에 심을 방침이다.
구상 시장 권한대행은 "개심사 청 벚꽃 유전자원 유지와 주요 관광명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뗀 만큼 충분한 묘목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심사 청 벚꽃은 4월 말에서 5월 초 꽃이 핀다.
연분홍색 꽃봉오리였다가 개화하면 은은한 연두색을 띠어 신비로움을 더한다.
매년 이를 보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