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전재단(ADF)은 한국에 사는 외국인이 태권도와 한지공예, 한식 조리 등 다양한 우리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는 '2022 K-스테이(st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세종학당재단, 태권도진흥재단과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태권도 기본자세 수련, 호신술, 태권체조 배우기 등 태권도 체험을 비롯해 한지공예 강의, 한지 부채 만들기, 한식 조리 등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5인 이상이 포함된 단체나 기관이 10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을 준다.

태권도 배우고, 한식 맛보고…ADF, 외국인 韓문화체험 프로그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