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16일 교총 차기회장 투표…후보 3명 확정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차기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교총은 2일 정성국 부산 해강초등학교 교사, 조대연 고려대학교 교수, 권택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 등 3명을 제38대 교총회장 선거 후보자로 확정해 공고했다.

투표는 다음 달 7∼16일 진행되며 20∼21일 개표를 거쳐 당선자가 발표된다.

교총은 전 회원에게 후보자 정보를 알리기 위해 교총 홈페이지, 한국교육신문, 이메일 등을 통해 자기소개문과 공약, 정견 발표 동영상 등을 제공하고, 후보 공보물을 전 회원에게 발송할 계획이다.

부회장 후보도 회장 후보 1명당 5명씩 동반 출마해 동시 선거를 치른다.

부회장 후보 중 1명은 여성이어야 하며, 유·초등·중등학교 부회장 후보 중 각 1명은 반드시 교사여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