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당진] 기지시 줄다리기 큰 줄 제작 한창…3년 만에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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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15일 열리는 충남 당진시 '기지시 줄다리기' 민속축제에 사용될 큰 줄 제작이 한창이다.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지시 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되는 500여 년 역사의 전통 문화다.
2015년 이를 포함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의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규모를 축소해 3년 만에 열린다.
오는 8일까지 큰 줄에 머릿줄과 곁줄, 젖줄을 만들어 줄다리기 줄을 최종 완성하게 된다.
김병재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장은 2일 "3년 만에 줄을 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분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 되는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당진시 제공)
/연합뉴스
한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지시 줄다리기(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는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전승되는 500여 년 역사의 전통 문화다.
2015년 이를 포함한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등 아시아 4개국의 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로 축제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올해 규모를 축소해 3년 만에 열린다.
오는 8일까지 큰 줄에 머릿줄과 곁줄, 젖줄을 만들어 줄다리기 줄을 최종 완성하게 된다.
김병재 기지시 줄다리기 보존회장은 2일 "3년 만에 줄을 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줄다리기 민속축제에 많은 분이 참여해 모두가 하나 되는 기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정찬욱 기자, 사진 = 당진시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