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 PGA 멕시코 오픈 제패…통산 7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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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스페인)이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람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아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브랜던 우(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린 람은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을 따냈다.
람은 작년 6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가까이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우승 가뭄으로 지난 3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내주고 2위로 내려앉은 지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람은 세계랭킹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람은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기쁨이 더했다.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람은 한때 우와 토니 피나우(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4번 홀(파5) 3m 버디로 되찾은 단독 선두를 끝까지 지켰다.
우와 피나우는 나란히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1타차 공동 2위(16언더파 268타)를 차지했다.
3타를 줄인 커트 기타야마(미국)도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강성훈(35)은 공동 51위(5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연합뉴스
람은 2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아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브랜던 우(미국)의 추격을 1타차로 따돌린 람은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7승을 따냈다.
람은 작년 6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가까이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우승 가뭄으로 지난 3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내주고 2위로 내려앉은 지 한 달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람은 세계랭킹 1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람은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달성해 기쁨이 더했다.
2타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람은 한때 우와 토니 피나우(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지만, 14번 홀(파5) 3m 버디로 되찾은 단독 선두를 끝까지 지켰다.
우와 피나우는 나란히 8언더파 63타를 몰아쳐 1타차 공동 2위(16언더파 268타)를 차지했다.
3타를 줄인 커트 기타야마(미국)도 공동 2위 그룹에 합류했다.
강성훈(35)은 공동 51위(5언더파 279타)에 그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