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부산을 상징하는 갈매기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를 제작해 교육 홍보에 활용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교육 SNS 홍보 캐릭터 이름은 '션'으로, 갈매기를 형상화했다.

영어 단어인 Sun(해)과 Education(교육)에서 착안해 지은 이름에는 '떠오르는 해와 같은 교육'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부산시 캐릭터 '부기'처럼 지자체나 공공기관들이 캐릭터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펼치자 부산교육청도 지난해 9월 캐릭터 공모전을 열었다.

교육청은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션'을 리뉴얼해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했다.

교육청은 부산교육뉴스, 부산교육 SNS, 카드 뉴스 등에 '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시킬 계획이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에게 '션'을 알리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