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노선 주민이 계획'…화성시 '이음버스' 6월 시범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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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주민이 마을버스 노선을 직접 계획하는 '이음버스'를 오는 6월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음버스는 농어촌지역 대중교통 노선 확대를 위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버스 노선을 계획하고 공무원이 함께 현장 조사를 거쳐 노선을 정하는 주민 참여형 대중교통 사업이다.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우정읍, 마도면, 서신면, 장안면 등 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15개 노선이 제안됐다.
시는 내달 말까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음버스 시범운행 노선을 정할 계획이다.
이후 6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행하고, 하반기 중 마을버스 정규 노선으로 편성한다.
시는 여객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해 사업자를 선정한 뒤 적자분을 보전하는 준공영제 형태로 이음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음버스는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민간 운수업체가 마을버스를 운행하면 시가 적자분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라며 "지역별로 찾아가는 주민참여 교육을 통해 이음버스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음버스는 농어촌지역 대중교통 노선 확대를 위해 지역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버스 노선을 계획하고 공무원이 함께 현장 조사를 거쳐 노선을 정하는 주민 참여형 대중교통 사업이다.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대중교통 취약지역인 우정읍, 마도면, 서신면, 장안면 등 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15개 노선이 제안됐다.
시는 내달 말까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음버스 시범운행 노선을 정할 계획이다.
이후 6월부터 3개월간 시범 운행하고, 하반기 중 마을버스 정규 노선으로 편성한다.
시는 여객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입찰을 해 사업자를 선정한 뒤 적자분을 보전하는 준공영제 형태로 이음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음버스는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민간 운수업체가 마을버스를 운행하면 시가 적자분을 보전해주는 방식"이라며 "지역별로 찾아가는 주민참여 교육을 통해 이음버스를 알리고 주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