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국제신도시와 각종 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부산 강서구의 세정업무를 담당하는 강서세무서가 문을 열었다.

부산 강서세무서는 지난 22일 강서구 명지국제7로에서 개청식을 열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강서세무서는 정원 86명, 4개 과(체납징세과, 부가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1담당관실(납세자보호담당관실) 체제로 운영한다.

노정석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17년에 개청한 해운대세무서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단일구를 관할하는 강서세무서 개청은 강서지역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납세자 친화적인 최상의 국세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