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연극 '장화 신은 고양이' 공연
영국 어린이 극단 린고씨어터 내한…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영국 어린이 극단 린고씨어터가 올여름 처음 내한한다고 제작사 그룹에이트가 25일 밝혔다.

린고씨어터는 두 명의 배우가 일인다역을 소화하는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과 극단의 작가이자 예술감독인 배우 패트릭 린치가 선보이는 1인극 '장화 신은 고양이'를 공연할 예정이다.

드라마 '구경이', '모범택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뮤지컬 '궁' 등을 제작한 그룹에이트는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성을 선물하고자 린고씨어터를 초청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헨젤과 그레텔'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연극 '장화 신은 고양이'는 8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