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옥천참옻 인기 폭발…축제 전 생산량 23%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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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일의 옻산업특구인 충북 옥천에서 25일 제13회 참옻축제가 개막했다.
다음 달 1일까지 1주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끝자락인 30일부터 이틀간 옥천향수공원 일원에서 대면 축제로 펼쳐진다.
옥천군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부터 옻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 지역 145개 농가가 188㏊에서 41만5천그루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옻순 생산물량은 6천㎏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23%가량인 1천370㎏어치가 벌써 팔렸다.
판매량은 군산림조합 1천70㎏,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300㎏이다.
비대면 축제가 시작되면서 재배농가들은 옻순 채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옥천군은 군산림조합, 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축제 때는 옻순과 장아찌, 티백 등 가공식품 판매와 음식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흘간 열던 축제를 이틀로 단축하고 개·폐막식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역예술인 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 운영 등 짜임새 있는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다음 달 1일까지 1주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리며, 끝자락인 30일부터 이틀간 옥천향수공원 일원에서 대면 축제로 펼쳐진다.
옥천군에 따르면 축제 개막 전부터 옻순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 지역 145개 농가가 188㏊에서 41만5천그루를 재배하고 있는데, 올해 옻순 생산물량은 6천㎏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23%가량인 1천370㎏어치가 벌써 팔렸다.
판매량은 군산림조합 1천70㎏, 옥천참옻영농조합법인 300㎏이다.
비대면 축제가 시작되면서 재배농가들은 옻순 채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옥천군은 군산림조합, 참옻영농조합법인과 손잡고 홍보·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축제 때는 옻순과 장아찌, 티백 등 가공식품 판매와 음식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흘간 열던 축제를 이틀로 단축하고 개·폐막식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지역예술인 공연과 농특산물 홍보·판매부스 운영 등 짜임새 있는 축제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