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남양주·양주시장 경선 3파전…안양·용인시장은 양자 대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4일 6·1 지방선거 도내 기초단체장 4차 공천심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4차 심사에서는 파주·남양주·양주·안양·용인 등 5개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를 추렸는데, 파주시장의 경우 현역인 최종환 시장이 공천에서 배제된 가운데 김경일·이상협·조일출 등 3명이 경선 후보에 올랐다.

도당 공관위 공천 심사에서 현역 시장이 탈락하기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에 이어 최 시장이 3번째다.

남양주시장(신민철·최민희·윤용수)과 양주시장(박재만·이희창·정덕영) 경선도 3파전으로 치르게 됐다.

안양시장(임채호·최대호)과 용인시장(백군기·이건한) 경선은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까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31곳 가운데 26곳의 공천심사를 마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