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9시49분께 강원 춘천시 서면 방동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0.6㏊(추정)를 태우고 1시간36분만에 진화됐다.

춘천 서면서 산불…1시간36분 만에 진화
불이 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82명을 투입해 밤 11시25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인근의 펜션 바비큐장에서 처음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뒷불감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조한 날씨에는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