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특례시를 이끌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4명의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경선에 나설 4명의 예비후보는 김상회 전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등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2일 새벽 3시께 수원시장을 비롯한 도내 8개 기초단체장 후보자와 경선 후보자 명단이 담긴 3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김용남 전 의원과 홍종기 변호사를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달 말께 최종적으로 수원시장 출마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천심사 결과 등과 관련해 이의가 있는 예비후보들은 심사 발표 48시간 이내에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를 통해 이의신청과 재심 청구를 할 수 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