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허승연 '아티스트 라운지'·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성준숙 명창 완창 판소리 '적벽가'

▲ 피아니스트 조재혁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공연 =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다음 달 1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무대에 오른다.

[공연소식] 피아니스트 조재혁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공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을 비롯해 쇼팽-리스트의 '소녀의 바람', 리스트의 헝가리 랩소디 2번과 '사랑의 꿈', 메피스토 왈츠 1번을 들려준다.

크로스오버 그룹 '레떼아모르' 박현수가 사회를 맡는다.

▲ 피아니스트 허승연 '아티스트 라운지' = 피아니스트 허승연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아티스트 라운지' 무대에 오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리는 해설을 곁들인 공연이다.

[공연소식] 피아니스트 조재혁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공연
허승연은 현재 유럽에서 '아오이데 트리오'로 함께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이디 사하치, 첼리스트 사샤 노이스로에프와 앙상블 무대를 선보인다.

바이올리니스트 윤동환, 비올리스트 김상진도 함께 한다.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1번 d단조, 드보르자크 피아노 오중주 2번 A장조를 들려준다.

▲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예술의전당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개최한다.

[공연소식] 피아니스트 조재혁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공연
피아니스트 이경숙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2·3악장을,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첼리스트 이강호는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토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과 베토벤 교향곡 제3번 '영웅' 1악장,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을 선사한다.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 성준숙 명창 완창 판소리 '적벽가' =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적벽가' 예능보유자인 성준숙 명창이 다음 달 14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동초제 '적벽가'를 선보인다.

[공연소식] 피아니스트 조재혁 '크레디아 클래식 클럽' 공연
성 명창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16세에 임방울 명창에게서 '수궁가'를 배웠다.

2012∼2016년 전주대사습놀이 보존회 이사장을 맡는 등 전주 지역을 기반으로 국악과 판소리 전승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동초제 '적벽가'는 한승호-정권진-김연수로 전승돼온 소리로, 사설의 짜임새가 합리적이며 장단이 사설과 잘 맞아떨어지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고수로는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보유자 김청만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조용복 악장이 함께하고, 유영대 국악방송 사장이 해설과 사회를 맡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