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병상 가동률 30%대로 하락…재택치료 15만1천명으로 줄어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2천620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2만262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1만5천명 감소
전날인 19일 2만8천560명보다 5천940명 줄었고, 1주일 전 같은 수요일이었던 지난 13일 3만7천996명보다는 1만5천376명 감소했다.

5주 전 수요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달 16일 18만1천994명에 비해서는 8분의 1 수준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58만3천391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27명이 발생해 전날(47명)보다 20명 줄어들었으며, 누적 사망자는 5천571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2천1명으로 유일하게 2천명을 넘었고, 용인시(1천855명)·고양시(1천849명)·화성시(1천742명)·성남시(1천537명)·부천시(1천224명)·남양주시(1천92명)·평택시(1천55명) 등 7개 시가 1천명대였다.

확진자가 가장 적은 가평군(100명) 등 나머지 23개 시·군은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31.9%로 전날(33.0%)보다 2.1%포인트 낮아졌다.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8.6%로 전날(40.7%)보다 2.1%포인트 내려가며 30%대로 하락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만1천799명으로 전날(15만6천978명)보다 5천179명 감소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3.3%로 닷새째 같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