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산천어축제 재개 '청신호' 준비 돌입…산천어 171t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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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내년 초 산천어축제 재개에 대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산천어축제는 2020년 초 당시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반쪽 축제에 그친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취소했다.
내년 초 산천어축제를 개최하면 사실상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최근 전국의 양식장 18곳과 축제용 산천어 171.5t 공급 계약을 한 상태다.
화천군이 벌써 산천어축제 준비에 들어가는 이유는 축제를 통해 연간 1천억원에 달하는 직접 경제효과를 볼 정도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약 23일) 매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 지역 내 소비 지출 상승 등으로 지역경제를 버티는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화천군은 내년 산천어축제가 열리면 연내 새롭게 개장하는 백암산 케이블카와 파로호 유람선, 산소길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겨울 축제 중 유일하게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20일 "산천어축제를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국가대표 겨울 축제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산천어축제는 2020년 초 당시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아 반쪽 축제에 그친 데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년째 취소했다.
내년 초 산천어축제를 개최하면 사실상 4년 만에 정상적으로 축제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최근 전국의 양식장 18곳과 축제용 산천어 171.5t 공급 계약을 한 상태다.
화천군이 벌써 산천어축제 준비에 들어가는 이유는 축제를 통해 연간 1천억원에 달하는 직접 경제효과를 볼 정도로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약 23일) 매년 100만명 이상 관광객이 찾아 지역 내 소비 지출 상승 등으로 지역경제를 버티는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화천군은 내년 산천어축제가 열리면 연내 새롭게 개장하는 백암산 케이블카와 파로호 유람선, 산소길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산천어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부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정한 데 이어 2019년 국내 겨울 축제 중 유일하게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한 바 있다.
화천군 관계자는 20일 "산천어축제를 다시 개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국가대표 겨울 축제의 참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