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는 기존에 주류특화매장으로 운영되던 서울 천호동 강동ECT점을 재단장해 매장의 3분의 1을 700여종의 주류와 안주류로 채웠다.
주류전문편의점은 와인이 중심이었던 주류특화매장에서 나아가 위스키, 전통주 등으로 주종을 다양화하고 30만∼60만원대 고가 상품도 판매한다.
1호점에서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 점장이 고객에게 상품을 추천하며 매장에 비치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웅 이마트24는 "이색 주류를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주류 전문 매장이 확대되는 분위기"라며 "주류 수요가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주류전문편의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