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올 1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 보장상품과 비보장상품, 종합(보장 및 비보장 합계) 등 3개 부문 수익률이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18일 발표했다.

올 1분기 말 기준 IRP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1년 수익률은 1.99%로, 3개 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증권업 평균 수익률(-0.06%)을 웃돈다. 14개 사업자 중 8개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원리금 보장상품 수익률과 종합 수익률은 각각 1.72%, 1.78%를 기록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