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야간 민원실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야간 민원실은 평일 근무시간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를 위해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8시까지 본관에서 운영하며 여권 발급,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대행, 각종 민원 상담 등 업무를 처리한다.

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처음 발생한 2020년 2월 말부터 야간 민원실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또 같은 시기부터 전화상담 서비스만 해오던 시민생활상담실을 5월부터 대면상담 또는 전화상담 선택 방식으로 변경한다.

시민생활상담실은 시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 세무, 노무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가 시민을 상대로 무료로 상담해주는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