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사표 수리 후 임은정 임명하라" 靑청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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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반기를 들고 김오수 검찰총장이 사표를 내자 이를 수리하고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부장검사)을 새 검찰총장에 임명해 달라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18일 등장했다.
청원인은 '임은정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서 "임 검사를 국민추천에 의해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검찰개혁에 가장 적합하고 능력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수문화를 타파하고 검찰 선진화를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라며 "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기 전 이 추천에 따라 임 검사를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적었다.
임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윤 당선인과 각을 세우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 코드와 결이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인 지난해 4월에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청원인은 '임은정 검사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에서 "임 검사를 국민추천에 의해 검찰총장으로 임명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검찰개혁에 가장 적합하고 능력 있는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수문화를 타파하고 검찰 선진화를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라며 "문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기 전 이 추천에 따라 임 검사를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적었다.
임 부장검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총장으로 재직할 당시 윤 당선인과 각을 세우며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 코드와 결이 같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당선인이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인 지난해 4월에는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