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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安인수위원장 "협치·국정동력 마련위해 살얼음판 걸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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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출범 한달 간담회…"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묵묵히" 자평
    "0.73%p차 박빙 대선…민심의 수면 아래 거대한 빙산 명심할것"
    "이번주부터 7개 분과별로 주요 국정과제 발표 시작"
    安인수위원장 "협치·국정동력 마련위해 살얼음판 걸어와"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18일 "인수위는 여소야대 국회와의 협치가 가능하고, 국민의 지지를 통한 국정운영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살얼음판을 걸어왔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인수위에서 인수위의 출범 한 달을 기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한 달간의 정국 상황에 대해 "청와대 집무실 이전, 현 정부와의 협조 관계, 공동정부 운영을 둘러싼 논란 등이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인수위 본연의 업무인 국정철학과 국정과제 정리에 대해서는 논란을 일으키지 않고 역대 어느 인수위보다 묵묵히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과 국회의 뜻을 존중하기 위한 행보의 결과"라며 특히 "정부조직 개편을 유보한 것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겠다"고 꼽았다.

    안 위원장은 ▲겸손한 인수위 ▲국민과 소통하는 인수위 ▲책임지는 인수위라는 3대 운영 원칙을 토대로 인수위를 운영해왔다고 자평했다.

    그는 "'겸손한 인수위'를 위해 세종시의 공직자들을 부르기보다 세종시로 찾아간 분과도 있었고, '소통하는 인수위'를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현장을 찾아갔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업무 특성상 꼭 필요한 장관의 관사를 제외하고 혈세를 낭비하는 과다한 지자체장들의 관사 폐지를 제안했으며, 만 나이로 나이 계산법을 통일하는 등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아울러 '책임지는 인수위'를 구현하기 위해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번 주부터 7개 분과별로 주요 과제 발표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음 달 초에 발표될 전체 국정과제는 당장 실현 가능한 수준부터 중장기 과제로 구분될 것"이라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입법이 쉽지 않고 정책 수단의 한계가 분명하다는 인식 아래, 입법 없이도 가능한 것부터 먼저 추진하는 것이 우리가 속도감 있게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인수위의 성공이 새 정부의 성공이고, 새 정부의 성공은 국민의 성공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저는 우리 국민께서 야권에 대통령직을 맡기고, 현 여권에 의회 권력을 맡기신 뜻을 깊이 헤아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대선 결과 득표 격차(0.73%포인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눈에 보이는 빙산의 크기가 8.3% 정도이고 나머지 91.7%가 물에 잠겨있다.

    우리가 보는 빙산은 빙산의 일각인 셈"이라며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 0.73%(포인트)라는 박빙의 승부는 우리 민심의 수면 아래에서는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크기의 거대한 빙산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헌정사상 첫 5년 만의 정권교체가 이뤄졌다는 점에 대해 "이것은 민주주의의 발전"이라며 "그전까지는 10년 주기로 정권이 바뀌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제대로 국가를 운영하지 못하는 정치 세력은 5년 만에도 국민이 정권을 바꾸신다는 사례를 보여드렸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정치 세력이건 예외 없이 자기가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는 그런 일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安인수위원장 "협치·국정동력 마련위해 살얼음판 걸어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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