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8일 대체로 흐리다가 밤부터 개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평안북도와 함경도 북부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 적설량은 1㎝ 미만이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과 신의주, 평성, 사리원, 해주, 강계, 남포, 개성 등이 오전에 흐리다가 맑아지겠고, 혜산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3도 높은 10도, 낮 최고 기온은 21도로 예상된다.

해상에서는 동해에서 남동풍이 초당 4∼7m로 불고, 물결은 0.5∼1m로 일겠다.

서해에서는 북서풍이 초당 4∼7m, 남서풍이 7∼10m로 빠르게 불겠다.

물결은 최고 1.5m까지 일겠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맑음, 21, 10
▲ 중강 : 맑음, 18, 20
▲ 해주 : 구름 많음, 20, 20
▲ 개성 : 구름 많음, 20, 20
▲ 함흥 : 맑음, 19, 0
▲ 청진 : 구름 많음, 13, 3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