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맨' 나성범, '친정' NC 상대로 시즌 1호 홈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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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겨울 NC 다이노스에서 KIA 타이거즈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나성범(33)이 친정 팀을 상대로 시즌 1호 홈런을 뿜었다.
나성범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 SOL KBO리그 NC와 방문경기에서 통렬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나성범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몸맞는공으로 출루했고 1-1로 맞선 3회초에는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나성범은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송명기의 2구째 136㎞짜리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투런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1호 홈런을 친정팀에게서 뽑은 것이다.
2012년 NC 구단 창단멤버로 입단한 나성범은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6을 기록하며 간판타자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나성범은 나고 자란 고향팀 KIA와 6년간 15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지난 15일 NC 첫 방문경기에 나서며 빵 2천 개를 준비해 오랜 팬들에게 돌렸던 나성범은 창원 방문 3경기 만에 통렬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확실한 '이적 신고'까지 했다.
/연합뉴스
나성범은 1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 SOL KBO리그 NC와 방문경기에서 통렬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나성범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몸맞는공으로 출루했고 1-1로 맞선 3회초에는 두 번째 타석에 나섰다.
나성범은 볼카운트 1볼-0스트라이크에서 NC 선발 송명기의 2구째 136㎞짜리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우측 외야 스탠드 상단에 꽂히는 대형 투런포를 가동했다.
올 시즌 1호 홈런을 친정팀에게서 뽑은 것이다.
2012년 NC 구단 창단멤버로 입단한 나성범은 지난해까지 9시즌 동안 타율 0.312, 212홈런, 83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6을 기록하며 간판타자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한 나성범은 나고 자란 고향팀 KIA와 6년간 15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고 이적했다.
지난 15일 NC 첫 방문경기에 나서며 빵 2천 개를 준비해 오랜 팬들에게 돌렸던 나성범은 창원 방문 3경기 만에 통렬한 홈런포를 터뜨리며 확실한 '이적 신고'까지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