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불꽃" 올해 청주 직지문화제 9월 2∼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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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직지문화제'를 오는 9월 2∼7일 연다고 15일 밝혔다.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이 문화제는 직지가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제로 여는 축제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산됐다.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한 올해 문화제에서는 '직지 과학분석 결과', '금속활자 인쇄술의 보호와 활용' 학술행사, 세계 인쇄문화 관련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금속활자 주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기록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유네스코 직지상도 시상한다.
2020년에는 '킬링필드'의 현장인 캄보디아의 투올슬렝 대학살 박물관이 이 상을 받았다.
직지문화제 관계자는 "올해 문화제는 지역 예술인·단체가 행사 콘텐츠를 개발하고, '금속이와 활자들'이라는 시민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시민 참여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직지문화특구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이 문화제는 직지가 2001년 9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격년제로 여는 축제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무산됐다.
'직지, 문명의 불꽃'을 주제로 한 올해 문화제에서는 '직지 과학분석 결과', '금속활자 인쇄술의 보호와 활용' 학술행사, 세계 인쇄문화 관련 전시회 등이 열린다.
또 금속활자 주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진다.
세계기록문화유산 보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유네스코 직지상도 시상한다.
2020년에는 '킬링필드'의 현장인 캄보디아의 투올슬렝 대학살 박물관이 이 상을 받았다.
직지문화제 관계자는 "올해 문화제는 지역 예술인·단체가 행사 콘텐츠를 개발하고, '금속이와 활자들'이라는 시민 네트워크도 구축하는 등 시민 참여 축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