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투어 RBC 헤리티지 첫날 공동 32위…캐머런 영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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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800만 달러) 첫날 공동 32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5번 홀(파5)에서 약 1.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린 김시우는 9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약 2.5m의 파 퍼트에 실패, 이날 첫 보기를 기록한 게 아쉬웠다.
2018년 대회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서 우승으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24)는 버디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로 공동 54위 자리했다.
이븐파를 기록한 강성훈(35)이 공동 71위, 1오버파를 친 이경훈(31)은 공동 92위에 머물렀다.
8언더파 63타를 때린 캐머런 영(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이 2타 차 2위(6언더파 65타)로 추격했다.
지난해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9위에 위치했다.
/연합뉴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9타를 때렸다.
5번 홀(파5)에서 약 1.6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기세를 올린 김시우는 9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16번 홀(파4)에서 약 2.5m의 파 퍼트에 실패, 이날 첫 보기를 기록한 게 아쉬웠다.
2018년 대회서 고다이라 사토시(일본)와의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서 우승으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공동 8위에 오른 임성재(24)는 버디 1개를 기록하며 1언더파 70타로 공동 54위 자리했다.
이븐파를 기록한 강성훈(35)이 공동 71위, 1오버파를 친 이경훈(31)은 공동 92위에 머물렀다.
8언더파 63타를 때린 캐머런 영(미국)이 단독 선두로 나선 가운데 지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호아킨 니만(칠레)이 2타 차 2위(6언더파 65타)로 추격했다.
지난해 우승자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4언더파 67타를 때려 공동 9위에 위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