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토관리청, 속도제한장치 조작 등 화물차 불법행위 단속
전북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6월까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최고 속도제한장치 조작 등 화물차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속도제한장치 조작을 비롯해 차로 이탈 경고 장치·운행 기록장치 조작, 과적, 불법 개조 등이다.

아울러 과속, 운전자 과로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2시간 이상 운행 시 15분 이상 휴식도 홍보할 방침이다.

이용욱 익산국토관리청장은 "올해부터 운행 제한 단속원에게 불법 행위 단속 권한이 부여된다"며 "집중 단속을 통해 교통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