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녹색사회 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공동대응 기구가 만들어졌다.

탄소중립 실현 촉구…충북 환경단체 공동대응 기구 발족
충북녹색전환포럼은 14일 오후 2시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발족식을 했다.

발족식은 운영계획 발표, 발족선언문 낭독, 녹색 전환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열렸다.

탄소중립과 녹색 전환을 주제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의 강연도 이어졌다.

포럼의 공동대표는 김원용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운영위원장은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가 각각 맡았다.

의결 및 집행기구인 운영위원회는 13인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등 10가지 공동가치를 설정했다.

포럼은 환경과 관련한 갈등에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지역사회에서 정책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