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상습침수 피해 보건소 일대 빗물 저류시설 설치

2023년부터 292억 투입, 1만9천500㎥ 용량 시설 구축

강원 삼척시 보건소 일대에 빗물 저류시설이 설치된다.

이 일대는 집중호수 시 상습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저지대다.

이에 삼척시는 국비 146억 원 등 총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부터 1만9천500㎥ 용량의 빗물 저류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교동 굴다리 인근 3천500㎥ 용량의 빗물 저류조 설치 공사도 올해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14일 "침수 예방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