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본부장, 영국 대사와 CPTPP 등 통상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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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와 만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글로벌 공급망 등 양국의 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의 CPTPP 가입 신청 시 영국과도 긴밀히 공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영국은 CPTPP 추가 가입 희망국 중 처음으로 신규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입 작업반을 설치한 후 현재 가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CPTPP는 전 세계 무역 규모의 14.9%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 협의체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1개국이 가입해 있다.
정부는 이르면 15일 서면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CPTPP 가입 신청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지난 2월 개최된 한-영 FTA 무역위원회를 계기로 연내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위한 고위급·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개선 협상 논의에서 디지털, 공급망, 중소기업, 탄소중립 등 신(新)통상규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응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연합뉴스
여 본부장은 한국의 CPTPP 가입 신청 시 영국과도 긴밀히 공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영국은 CPTPP 추가 가입 희망국 중 처음으로 신규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고 가입 작업반을 설치한 후 현재 가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
CPTPP는 전 세계 무역 규모의 14.9%를 차지하는 거대 경제 협의체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11개국이 가입해 있다.
정부는 이르면 15일 서면으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CPTPP 가입 신청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양측은 또 지난 2월 개최된 한-영 FTA 무역위원회를 계기로 연내 한-영 FTA 개선 협상 개시를 위한 고위급·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개선 협상 논의에서 디지털, 공급망, 중소기업, 탄소중립 등 신(新)통상규범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최근의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대응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