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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빗, CTX 상장 논란..."사전협의 없었다" vs "홀더에게 권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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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컴투스 코인' CTX를 컴투스와 협의 없이 상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코리아가 13일 보도했다. 앞서 이날 코빗은 CTX 상장 계획을 공지한 바 있다.

    컴투스 홀딩스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컴투스와 협의를 거쳐 상장된 곳은 FTX, 후오비 글로벌, 게이트아이오"라면서 "(코빗 상장은) 컴투스 측과 협의 없이 이뤄진 상장"이라고 밝혔다.

    코빗은 "'도둑 상장'이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C2X 플랫폼의 주인은 코인 홀더"라면서 "C2X 플랫폼은 탈중앙화된 형태며 주인이 코인 홀더기 때문에 CTX를 신규로 상장할 때 관련사인 컴투스 홀딩스와 협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와 협의 없는 코인 상장은 투자에 예기치 않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홍기훈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는 "컴투스 의도와 다르게 투기하는 사람들이 CTX를 사게 될 거고 그러면 컴투스가 의도했던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투자자가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

    박선영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도 "정보 제공 측면에서 거래소가 상장할 때 거래소 자체 판단에 의한 것인지 프로젝트의 요청에 따른 것인지 공시가 필요하고 왜 협의 없이 상장한 것인지도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TX 가격은 이날 17시 9분 FTX 거래소를 기준으로 전일대비 9.49% 오른 3.40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빗, CTX 상장 논란..."사전협의 없었다" vs "홀더에게 권한 있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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