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제 7809명 확진, 사망 3명…확연한 감소세
지난 11일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천809명으로 집계됐다.

휴일인 10일(2천803명)보다 5천6명 많지만, 지난주 월요일(9천418명)보다는 1천609명 줄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는 청주 4천646명, 충주 984명, 제천 749명, 진천 499명, 음성 349명, 영동 119명, 보은 113명, 괴산 107명, 단양 90명, 옥천 81명, 증평 72명이다.

이 중 5천407명은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로, 2천402명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로 확진됐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2를 기록했다.

이 수치가 1 이하면 확산세가 꺾였다는 의미다.

병상 가동률은 위증증(41개) 61%, 준중증(70개) 60%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도 3명(90대 1명, 70대 2명) 추가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46만2천118명, 누적 사망자는 583명이 됐다.

백신 접종률은 2차 88.6%, 3차 68.1%, 4차 24.2%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