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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당선인,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악연 끊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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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당선인,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당선인,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예방한다.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 중인 윤 당선인은 이날 대구 달성군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할 계획이다.

    윤 당선인은 검사 시절이던 2016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을 맡았고,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중앙지검장에 파격 발탁됐다.

    이후 '적폐 청산' 수사와 공소 유지를 진두지휘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중형을 끌어냈다. 일각에선 두 사람의 관계가 '악연 아닌 악연'이라 불려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과의 구원(舊怨)을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이 내달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을 초청할지도 여부도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24일 삼성 서울병원에서 퇴원해 달성군 사저에 머물고 있다.

    윤 당선인은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건강이 회복돼서 사저에 가시게 돼서 아주 다행"이라며 직접 찾아뵙겠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왔다.

    윤 당선인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상주·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방문했으며 이날 TK를 방문한 후 귀경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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