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용필름 '신인류 전쟁 시리즈' 첫 작품
구교환, 웹툰 원작 영화 '신인류 전쟁:부활남' 주연
배우 구교환이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신인류 전쟁:부활남'의 주연을 맡았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구교환이 주연하는 영화 '신인류 전쟁:부활남'이 본격적인 제작 준비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영화는 주인공 석환이 자신에게 부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구교환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우연히 죽음을 맞이하고 3일 후 부활하면서 자신의 비밀을 알아가는 취업준비생 석환을 연기한다.

영화는 석환이 가진 부활 능력의 근원이 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더해 웹툰의 세계관을 확장한다.

'뷰티 인사이드'의 백종열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쯤 촬영에 들어간다.

롯데엔터테인먼트와 제작사 용필름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신인류 전쟁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인류 전쟁 시리즈'는 비밀 연구를 통해 탄생한 이들의 이야기와 이들이 현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신인류와 맞서 싸우는 전쟁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