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바람 불까…충북 지방선거에 20·30대 다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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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까지 22명 예비후보 등록, '청년' 기준으론 전체 40명
6·1 지방선거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로 불리는 20·30대 젊은 층의 도전이 두드러진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도지사, 구·시·군 장, 시·도의회 의원, 구·시·군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의 경우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까지 29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던 20대와 30대 예비후보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20·30대 예비후보는 도의원 선거 2명, 시·군의원 선거 20명이다.
이 중 20대가 8명이다.
대학생인 무소속 김영우(23)씨가 최연소자이다.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20대가 약진했다.
4년 선거에서 충북의 40세 미만 후보자는 17명이었는데, 이 중 30세 미만은 3명에 불과했다.
김씨를 비롯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청주지역 여성 7명(20대 5명·30대 2명)이 지난 4일 성평등 지방자치 실현 등을 기치로 연대해 청주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 20대의 약진을 돋보이게 했다.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5월 12∼13일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20·30대 예비후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주요 정당의 기준에 따른 '청년(만 45세 이하)' 예비후보는 20·30대를 포함해 40명가량 된다.
광역·기초의원 여성·청년 30% 공천(더불어민주당), 신인·청년·여성 등 경선 가산점 부여(국민의힘) 등 조처와 함께 세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 의원님'이 얼마나 배출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6·1 지방선거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세대)로 불리는 20·30대 젊은 층의 도전이 두드러진다.
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시·도지사, 구·시·군 장, 시·도의회 의원, 구·시·군의회 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의 경우 지난 8일 오후 4시 기준까지 29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눈에 띄는 것은 지난 대통령선거 때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던 20대와 30대 예비후보가 많아졌다는 점이다.
20·30대 예비후보는 도의원 선거 2명, 시·군의원 선거 20명이다.
이 중 20대가 8명이다.
대학생인 무소속 김영우(23)씨가 최연소자이다.
제7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20대가 약진했다.
4년 선거에서 충북의 40세 미만 후보자는 17명이었는데, 이 중 30세 미만은 3명에 불과했다.
김씨를 비롯해 페미니스트를 자처하는 청주지역 여성 7명(20대 5명·30대 2명)이 지난 4일 성평등 지방자치 실현 등을 기치로 연대해 청주시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 20대의 약진을 돋보이게 했다.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5월 12∼13일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20·30대 예비후보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주요 정당의 기준에 따른 '청년(만 45세 이하)' 예비후보는 20·30대를 포함해 40명가량 된다.
광역·기초의원 여성·청년 30% 공천(더불어민주당), 신인·청년·여성 등 경선 가산점 부여(국민의힘) 등 조처와 함께 세대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의 정치 참여가 활발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청년 의원님'이 얼마나 배출될지 주목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