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폰트의 '퍼펙트 행진'을 깬 타자는 KIA 나성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성범(33·KIA 타이거즈)이 30타자 연속 범타 처리를 이어가던 윌머 폰트(32·SSG 랜더스)의 '퍼펙트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나성범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의 방문경기에서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폰트의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폰트가 올해 정규시즌 31번째 타자에게 맞은 첫 안타였다.
폰트는 2022 KBO리그 개막전이었던 지난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한 번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했다.
당시 경기가 9회까지 0-0 균형을 깨지 못해 연장 10회에 접어들고 폰트가 10회에 등판하지 않아서 '공식 퍼펙트'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폰트는 KBO리그에서 가장 오래 퍼펙트 행진을 벌인 투수로 기록됐다.
폰트는 8일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1회초를 삼자 범퇴로 막았다.
첫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행운도 있었다.
폰트는 고종욱을 삼진, 김선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1회를 마쳤다.
그러나 KIA가 '6년 150억원'에 영입한 나성범은 제압하지 못했다.
나성범은 폰트의 퍼펙트 행진을 막아서며, 3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연합뉴스
나성범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와의 방문경기에서 2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폰트의 커브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폰트가 올해 정규시즌 31번째 타자에게 맞은 첫 안타였다.
폰트는 2022 KBO리그 개막전이었던 지난 2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27명의 타자를 상대해 단 한 번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했다.
당시 경기가 9회까지 0-0 균형을 깨지 못해 연장 10회에 접어들고 폰트가 10회에 등판하지 않아서 '공식 퍼펙트'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폰트는 KBO리그에서 가장 오래 퍼펙트 행진을 벌인 투수로 기록됐다.
폰트는 8일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1회초를 삼자 범퇴로 막았다.
첫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잘 맞은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날아가는 행운도 있었다.
폰트는 고종욱을 삼진, 김선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출루를 허용하지 않고 1회를 마쳤다.
그러나 KIA가 '6년 150억원'에 영입한 나성범은 제압하지 못했다.
나성범은 폰트의 퍼펙트 행진을 막아서며, 3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