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이민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제1차 이민정책 미래포럼'이 11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민정책연구원,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다문화TV가 주최하는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이민정책의 활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동관 이민정책연구원장이 개회사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정의당 여영국 대표 등이 축사를 한다.

조영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장과 윤인진 한국이민학회장이 각각 '경제 활력과 사회 통합을 위한 새 정부 이민정책의 방향', '국민과 이민자가 함께하는 이민정책 운영의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재연 다문화TV 부사장과 독일 ARD PD·기자 출신인 안톤 숄츠 씨가 '이민정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이민청 설립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문병기 한국이민정책학회장, 은기수 서울대 교수, 곽재석 한국이주동포정책개발연구원 원장, 김태희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정책관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이민정책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새 정부의 이민정책 과제와 방향은'…11일 포럼 개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