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터센터 단지에 국내외 기업 입주 문의 쇄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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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데이터센터연합회, 협력 협약…내년 착공 예정
부산시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조성하려는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에 국내외 관련 기업의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는 영국 언스트앤영, 싱가포르 디지털엣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을 포함해 국내외 기업 8개 사가 17만7천여㎡ 규모의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에 입주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입주 기업 선정 방식과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을 고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데이터센터가 포화상태에 도달했고, 부산의 입지 조건이 좋아 국내외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집적단지 조성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입주 기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7일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협의체인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조성한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와 데이터센터 연관 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연합뉴스
시는 영국 언스트앤영, 싱가포르 디지털엣지,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을 포함해 국내외 기업 8개 사가 17만7천여㎡ 규모의 에코델타시티 데이터센터 집적단지에 입주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입주 기업 선정 방식과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을 고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데이터센터가 포화상태에 도달했고, 부산의 입지 조건이 좋아 국내외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집적단지 조성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입주 기업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시는 7일 국내 주요 데이터센터 관련 기업 협의체인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및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기업 유치,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개발,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2년 국내 처음으로 조성한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를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와 데이터센터 연관 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연합뉴스